▲ 금천구의회가 지난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양천·강서·구로·영등포와 한팀으로 ‘종합우승’을 한 뒤 폐회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금천구의회)

양천·강서·구로·영등포와 한팀 이뤄 ‘종합우승’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가 지난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2016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25개 구의회에서 의원 419명과 국회의원 등 내외빈, 구의회 직원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배구, 축구, 협동바운드, 전략 줄다리기, 100m 달리기, 400m 계주 등 6종목이 펼쳐졌으며 인접한 5개 구의회를 한 팀으로 묶어 이뤄진 5팀이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천구의회는 양천·강서·구로·영등포와 함께 ‘도전’팀을 구성해 대회 내내 단합된 모습으로 ‘종합우승(1위)’을 차지했다.

금천구의회 관계자는 “오랜만에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답답한 회의장을 벗어나 탁 트인 야외에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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