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예슬 기자] 17일 밤 서울, 경기도, 서해안 지방부터 눈(강수확률 60~90%)이 시작돼 늦은 밤에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눈은 18일 새벽 또는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에서 0℃이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1℃에서 7℃로 16일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동해남부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다가 오후에 서해먼바다부터 2.0~3.0m로 높아지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7~1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영서지방이 2~7cm이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남해안 제외), 제주도산간, 서해5도, 울릉도, 독도가 1~5cm이다. 강원도산지와 경남서부내륙, 경북북서내륙은 1~3cm이며 전남남해안은 1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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