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수 감독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임상수 영화감독이 ‘제7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12일 제주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임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임 감독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국제영화제에 수차례 초청되는 등 국제적 명성을 쌓았으며 한국영화의 예술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 공헌했다. 대표작으로는 ‘하녀' ‘돈의 맛' ‘그때 그 사람들' ‘처녀들의 저녁식사' 등이 있다.

13일 오후 7시 영화문화예술센터 1관에서는 임 감독의 ‘그때 그 사람들’ 무료상영된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제주프랑스영화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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