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강좌 가까운 곳 선택해 골라 듣는다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시의 각 구 문화원을 비롯한 13개 문화학교가 이번 달부터 개강을 시작했다. 시민은 가장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듣고 싶은 문화 강좌를 골라서 들을 수 있다.

각 구 문화원에서는 전통 강좌와 생활예술 강좌, 영어와 중국어 등 어학 강좌 및 요가, 댄스 스포츠, 건강 기체조 등의 스포츠 강좌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 강좌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한밭 도서관을 비롯한 각 구의 도서관에서는 독서 논술, 초등 역사 논술, BOOK 학교 등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동양 고전 산책, 명곡 감상 등의 강좌 등이 운영된다.

한밭 교육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문화 학교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교실과 특수 학교, 아동 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학교를 진행해 소외 계층 문화 예술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 학교 프로그램은 각 시설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수강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