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5급 이상 간부 및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민선6기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은 민선6기 강북비전의 핵심과제인 공약사업의 실천방안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약속을 지키는 행정’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매니페스토의 이해,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 5대 지표 활용법, 공약이행 우수사례 등에 대한 창의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구의 공약사항은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재능개발을 위한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운영 ▲미아역세권 개발추진 ▲공공일자리 대폭 확충 등 12개 분야 86개 사업이다.

구는 향후에도 민선6기 비전인 ‘구민이 주민 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평가단을 통해 공약이행도, 추진실적 만족도 등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도 공개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민선6기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으리라 생각한다”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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