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사업비 9억원 투입
유수지 수로 복개 녹지조성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구로구가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주변 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주변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올 12월까지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개선 사업을 전개한다.

악취 개선사업은 악취의 원인이 되는 구로 1유수지(구로동 1-4) 미복개 구간인 유입 수문과 수로를 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수지 복개 공사는 폭 14.3m, 길이 10.1m, 넓이 144.4㎡로 시행된다. 복개 구간에는 수목 식재와 녹지 조성으로 주민 휴게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기관의 조사 및 설계 용역을 통해 악취 발생에 대한 근원을 없애고자 했다”며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주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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