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스튜디오 ‘S-DIO’에서 미디어 빅데이터 마이닝’을 주제로 강연하는 한국개발연구원 정영호 강사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구)가 융합미디어의 이해와 취업을 위한 ‘2016 미디어 빅데이터분석 워크샵’을 신문방송학과 스튜디오인 ‘S-DIO’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1회씩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문방송학과 3-4학년 재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임종수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9일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오세욱 연구원이 ‘컴퓨터화된 사회과학,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분석 입문 강연을 진행했고, 4월 26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영호 연구원이 ‘미디어 빅데이터 마이닝’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관련 이론에 대해 소개했다.

4월 2차 워크샵에 참여한 김이환(신문방송학과 11)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빅데이터에 관한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전공수업에서 배웠던 분석방법을 적용시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7일에 있을 3차 워크샵에서는 TBS 교통방송 소속 유승현 강사가 네트워크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 시각화하는 데 유용한 NodeXL 프로그램 운용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신구 총장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 아이템 창출이 가능하고 향후 모든 분야에서도 융합 가능한 빅데이터 기술 활용이 활발해 질 것”이라며 “세종대는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7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를 설립해 선도적인 빅데이터 기술 활용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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