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족 걷기대회부터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까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역 곳곳에서 진행한다.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세 빌딩에서는 연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미영)가 주최하는 맞벌이가족과 다문화 취약계층 20가족 등 150명이 참가하는 ‘다하나 가족축제’가 열린다.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페이스 페인팅, 직업체험, 증기기관차 만들기, 다문화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달 21일 오전 10시 온천천 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9일 오전 10시에는 세대 공감 우리 가족 함께 걸어요 ‘건강 가족 만들기 걷기대회’가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건강 동호회 회원, 치매 환자 가족, 일반 구민 등 300여명으로 세병교 농구장에서 시작해 왕복 5㎞ 정도 구간을 걸으며 완주한 가족에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구청장기 체육대회’가 곳곳에서 개최된다. 배드민턴대회가 5월 29일 금정스포원에서, 6월 12일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와 교육대학에서 국학 기공대회와 테니스대회가 열린다. 또 6월 18일 온천천 시민공원에서는 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6월 26일에는 탁구대회가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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