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이성순)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문흥지구 우체국 박모 대리에게 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제공: 광주북부경찰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서장 이성순)가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문흥동 우체국 박모 대리에게 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 대리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15분경 한 할머니가 우체국을 방문해 현금 2600만원의 인출을 요구하자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했다. 이에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한 덕분에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성순 북부경찰서 서장은 “서민을 울리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금융기관과 북부경찰과의 협력 시스템이 잘 구축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경 협력 치안을 잘 유지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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