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행사 (출처: 건보공단) ⓒ천지일보(뉴스천지)

1~31일 헌혈중간 선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오는 31일까지 전국 205개 단위 봉사단별로 릴레이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혈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혈액량은 적정수준 5일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혈액수급의 일환으로 1일부터 31일까지 헌혈주간으로 선정했으며 첫 번째 생명 나눔 헌혈 행사로 3일 본부 근무 임직원 100여명이 생명 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1년 동안 6000여명이 넘는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5400여명이 자신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은 “만성적인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및 백혈병어린이 등을 위해 헌혈 행사를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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