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꿈의 학교 ‘꿈의 공작소’ 참가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 꿈의 학교’는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경기 꿈의 학교로 선정된 ‘꿈의 공작소’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계원예술대 애니메이션과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과 체험을 지원하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에니메이션 제작에 관심이 있는 의왕시 거주 중학생과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은 참가비를 제외한 전체 교육비(100만원 상당) 면제, 현직 애니메이터와의 멘토링, 애니메이션 제작 장비 및 제작비 지원, 학생기록부 등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꿈의 공작소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