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오토살롱 전시회 모습 (제공: 서울오토살롱 사무국)

오는 7월 7일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회 개막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다.

서울오토살롱은 2003년 첫 회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종사자와 소비자가 함께 한 비즈니스의 장이다.

특히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튜닝관련 규제 완화 확대, 튜닝인구 저변확대,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 보급,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오토살롱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 ㈜서울메쎄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 메르스(MERS)의 영향에도 80여개사 540부스가 참가해 2014년 대비 약 14% 증가했다. 또한 약 6만여명이 참관해 지금까지 전체 누적 참관객 약 100만여명을 기록했다.

2016 서울오토살롱은 오토튜닝, 오토케어, 오토일렉트로닉스와 자동차 소모품, 인테리어 제품 등을 포함하는 오토액세서리, 자동차 튜닝 앱, O2O(온라인고 오프라인 연결) 비즈니스 기업 등, 다양한 에프터마켓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최근 튜닝 산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차 튜닝 인증부품 사용 활성화’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다양한 자동차 튜닝카가 전시되어 참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2016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서울오토살롱은 지난 13년간 대한민국 자동차 튜닝산업의 비즈니스마켓으로 자리잡았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국내시장의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만큼, 튜닝 비즈니스의 핵심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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