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방부가 북한이 오는 6일 노동당 7차 대회를 전후해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3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은 상시 실험이 가능하며 지난 4차 핵실험의 평가절하에 대한 대응과 김정은의 성과 쌓기 일환으로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SLBM(잠수함 탄도미사일)은 사출 및 초기비행, 고체연료 사용 등에서는 일부 기술적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단 분리와 핵기폭장치 폭발 등은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국방부는 서북 해역의 조업 어선과 비무장지대 활동 증가로 우발적 충돌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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