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 호랑이, 그림 호랑이 전시회 포스터.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이길상 기자] 경인년 호랑이 해를 기념하는 호랑이 미술제의 일환으로 ‘돌 호랑이, 그림 호랑이’전이 이달 2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북스에서 열린다.

조선왕조 왕릉을 지키는 돌 호랑이들과 토속신앙을 흡습한 산신그림 속 호랑이들을 모티브로 우리 민족의 심성이 표출된 호랑이 이미지를 사진작업으로 불러 모은 전시다.

사진가 안장헌 씨는 충남 당진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백오 이해선 선생에게 사진공부를 하였다.

월간 영상 편집장을 거쳐 한국미술오천년(현암사)의 기획 및 편집을 담당했다. 신구대 사진과와 서울교육대학 미술교육과에서 사진학 강의를 했으며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사)신라문화원 자문, 한국불교사진협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사진으로 배우는 사진촬영교실> <문화유산 일기> 등이 있으며, 수상경력으로는 ‘1977년 백오사진상 작품상’ ‘1999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2006년 한국사진문화상 공로상’ ‘2007년 이해선사진문화상’ 등이 있다.

문의) 인사동 갤러리 북스(02-737-3283)

 

▲ ‘헌종 숭릉’ 돌 호랑이. (사진제공: 안장헌) ⓒ천지일보(뉴스천지)
▲ ‘숙종비 인경황후 익릉’ 돌 호랑이. (사진제공: 안장헌)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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