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연합뉴스)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오는 18일까지 뉴욕 한복판에서 성주그룹(회장 김성주)의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을 볼 수 있게 됐다.

뉴욕에서 일주일 정도 진행되는 패션쇼인 패션위크(Fashion Week) 스페셜 부스에 우리나라 업체인 성주그룹의 브랜드가 전시된다. 이 전시 공간은 패션쇼를 보기 위해 들어가는 입구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모든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다.

성주그룹은 오는 17일 전 세계의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모델, 유명인, 언론 등을 초청해 ‘MCM 뉴욕 컬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의 1990년대 명품 브랜드를 성주그룹이 인수해 대한민국 브랜드가 된 MCM은 지난 1월 런던 명품거리에 직영매장 1호점을 오픈했으며 작년 가을에는 뉴욕 고급 백화점에 입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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