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 문제 및 노동시장 격차 해소 유공자 발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2일부터 25일까지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고용부는 ‘일자리창출 고용’ 포상으로 일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사업주, 근로자대표 등)과 단체(기업, 대학, 업종별 협회 등) 중 선정해 지난 2009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일자리 창출 외에도 정부의 고용 정책 주요 방향인 ‘능력중심 채용과 인사관리’, ‘협력업체 근로조건 개선’,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가정 양립 지원’ 등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 그리고 ‘청년 해외 진출(K-Move) 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도 대상으로 한다.

김경선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올해에는 청년 고용 문제와 노동시장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임금피크제 도입, 임직원 임금인상 자제를 통한 청년 고용확대, 능력중심 인사관리 등 노동개혁 현장실천 핵심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들이 적극 신청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공자 추천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고용부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그 밖에 방문 및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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