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시화’인 ‘철쭉’을 알리기 위한 ‘제13회 청계산 철쭉 축제’가 오는 7일 청계산 자락서 개최된다. (제공: 성남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제13회 청계산 철쭉 축제’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계산 자락 옛골 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청계산 철쭉 축제 추진 위원회(위원장 김상철)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철쭉 개화시기를 행사 날로 정해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마련한다.

추진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 난타, 차밍댄스, 어린이 줄넘기, 드럼 연주 등의 공연을 고등동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해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된다.

철쭉을 주제로 한 풍선아트, 한지공예,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와 함께 시민 참여형 장기자랑과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마을 주민은 물론 오가는 등산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계산 자락에서 성남시의 상징 꽃을 홍보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계산 철쭉 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해온 지역주민의 축제로 철쭉의 다섯 개 꽃잎은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복지가 조화롭게 발전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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