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편안한 집으로 꾸며진 미술관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벗이미 술관에서는 지난 달 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첫 번째 특별 기획전 ‘우리집 맑음’ 전(展)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아르브뤼(art brut) 작가와 프로젝트그룹 옆(엽)이 함께 완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감각적 인상, 꿈, 순간의 기억을 아름다운 예술로 만들어 내는 아르브뤼 작품들이 전시장 곳곳의 작품이 돼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집으로 초대된 관람객 역시 작품 안으로 들어와 주인공이 되는 것.

1․전시실에는 숨은그림찾기처럼 테이프로 완성된 집 곳곳에서 우리나라 아르브뤼 작가들의 작품을 찾을 수 있다.

3전시실은 아늑한 다락방 작은 침대 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이어지는 5전시실에서는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가 벗이미술관에 맡긴 20여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7월 10일 / 경기도 용인시 벗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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