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 옥시 불매 운동 디자인 공개 (출처: 환경운동연합) ⓒ천지일보(뉴스천지)

환경운동연합, 재능기부 통해 옥시 불매 캠페인 디자인 제작
시민 함께하는 운동 위해 자원봉사자도 모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유명 광고디자이너의 재능기부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옥시 불매 캠페인 디자인을 제작했다.

전 사회적으로 번지고 있는 불매 운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자신들의 뜻을 더 적극적으로 표명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디자인은 광고디자이너와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함께 자료를 검토하고 토론해 완성했으며, 만들어진 디자인은 옥시불매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쓸 수 있다.

공개되는 작품들은 피켓, 포스터, 현수막, 스티커, 옥외 광고물, SNS 게시물 등으로 변형돼 사용될 예정이다. 인쇄 등을 위해 작업 원본이 필요할 경우 환경운동연합 ‘가습기 살균제 사고 옥시 불매 운동팀’과 협의하면 된다.

또한 옥시 불매 운동을 주도적으로 펼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은 시민 캠페인, 온라인 홍보, 자료 정리 등을 함께 전개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불매 디자인을 한 광고디자이너처럼, 자원봉사는 신청자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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