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옥중화’ 리플릿 (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30일 첫 방송된다.

최완규 극본, 이병훈·최정규 연출 ‘옥중화’는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典獄署)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나 명랑하고 밝은 성품을 지닌 천재소녀 옥녀(진세연)가 많은 기인들을 만나면서 탁월한 암기력과 뛰어난 무예까지 갖추고 억울한 백성을 위해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신분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첫 방송을 앞둔 ‘옥중화’는 고수를 비롯해 진세연, 김미숙, 정준호, 박주미의 주연 캐릭터 등장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7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훈 감독은 “인권이 억압되는 감옥과 조선시대의 변호사제도, 외지부를 한데 어우르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 문화의 훌륭한 유산인 외지부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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