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 12시 27분 교통 정보 화면(출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30일 봄나들이를 떠나는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에는 오전부터 하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상행선의 경우 오전 9~10시부터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시작돼 오후 5~6시쯤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상행선 정체는 밤 8~9시에 완전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행의 경우 오전 7시쯤 시작돼 오전 11~12시쯤 최고조를 보인다. 하행선 정체는 오후 2~3시부터 주춤하다 오후 4~5시쯤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기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의 경우 신갈분기점-양지터널 15km 구간 등 모두 35㎞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오전 10시 기준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사이 등 모두 42.9㎞ 구간에서 차량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사이 23.4㎞ 구간에서도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오산나들목 사이 등 모두 18.8㎞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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