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7월 수상자 선정
여성 창업분위기 조성, 우수아이템 발굴 지원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한무경)가 여성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여성기업 발굴을 위한 ‘제17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함께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여성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00년에 시작해 16년 동안 1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미래 여성CEO를 위한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업아이디어, 창업 아이템 등 우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공고일 기준 2년 미만의 여성 기업은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20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지식, 정보산업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이며 7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여성전문 창업보육센터 입주 신청 시 우대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류 심사 통과자에 한해 창업아이템 사업 고도화 및 지원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사후지원으로 수상자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제조, 서비스,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총 12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는 등 총 41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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