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00kg 라면 280개 기부
독거노인 등 100가구 지원 예정

[천지일보 인천=김희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송일국의 공식팬클럽 젠틀, 해외 팬들이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원)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인천’에 쌀 1000kg과 라면 28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지난 3월 26일 종영한 대하드라마 ‘장영실’의 제작발표회에서 송일국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보낸 것으로, 송일국의 의사에 따라 인천지역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쓰여지기로 결정됐다.

이번에 기부받은 쌀과 라면은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인천지역 독거노인 1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윤원자 팬클럽 회장은 “인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송일국 씨의 바람으로 인천시에 기부하게 됐다”며 “뜻깊고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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