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발굴단’ 유재환, 학창시절 빈 시험지 낸 사연은? (출처: SBS ‘영재발굴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영재발굴단’ 유재환이 학창시절 빈 시험지를 낸 사연은 뭘까.

유재환은 27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은 “전교 5등에 들지 못하면 슬퍼서 울었다”면서 “고등학교 때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다 작곡에 대한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과 갈등이 많았다. 공부하던 애가 갑자기 음악을 한다고 하니까 속상해하시더라”며 “어린 마음에 시험지를 백지로 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내신을 포기하겠다는 의미였다. 정말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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