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호 총장이 재학생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서울과기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서울과기대)가 27일 중간고사 마무리에 즈음해 김종호 총장과 차경철 생활협동조합 이사장(학생처장) 등이 재학생 대상 간식 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격려 차원에서 7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만든 주먹밥과 음료를 제공했다.

간식을 직접 나눠준 김종호 총장은 “중간고사 막바지에 이르러 지친 학생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수환(전기정보공학4) 학생은 “시험 기간 중 특히 배고픈 시간에 열린 간식 행사가 반갑고, 학생과 소통하려는 총장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지난해 10월 우수인재 집중양성을 위한 인재원에 이어 지난 22일 900명 규모의 제4생활관 착공에 들어가는 등 재학생의 편의와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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