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역에서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당원들이 귀향객들을 환송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당원들은 '서민행복 한나라당 즐거운 설 되십시오'라고 적힌 어깨 띠를 두르고 귀향객이 모이는 서울역 내에서 시민과 함께 인사를 나눴다.

정 대표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서 국민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 되시길 바란다"면서 '강도론' 논란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은 '나라가 어려울 때 다함께 힘을 합쳐서 일하자'였다. 오해가 있다면 안타깝다. 거기에 관해서는 더 이야기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용산역에서는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이 귀향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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