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7027억원으로 2.2%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8조 7475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139억원으로 11.4%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측은 “완성차 물량 감소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국내외 고사양 차종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중국 물량 감소로 모듈 부문 손익은 감소했지만 서비스 부문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제공: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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