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재정혁신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市)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수입증대 및 재정절감 방안’을 주제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내용으로 ▲지속적으로 세수확충이 가능한 수익모형 개발 ▲지역자원을 활용한 세입증대 방안 ▲탈루‧은닉세원 발굴방안 ▲해외사례를 접목한 수입증대 및 예산절감 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이며, 특별한 근거나 사유 없이 단순히 요금이나 요율 인상을 통해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내용은 제외할 예정이다.

창원시 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100만 희망창작소의 테마제안 코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이미 시행 중인 정책인지, 중복되는 아이디어인지 제외기준을 명문화해 표절이나 중복제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제출내용에 따라 담당 부서가 법령 저촉 여부, 실행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예산부서의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최종 선정한다.

상금은 시민 부문과 직원 부문으로 구분해 시상하며 ▲시민 부문은 최우수상(1건) 100만원, 우수상(2건) 각 50만원, 장려상(10건) 각 10만원이고, ▲직원 부분은 최우수상(1건) 30만원, 우수상(1건) 20만원, 장려상(5건) 각 10만원이다. 다만 응모작의 수와 제안수준에 따라 시상등급 및 인원이 변동될 수도 있다.

심사결과,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지식 공유 및 협조로 시정에 접목해 ‘수입증대 및 재정절감’ 시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예산담당관 건전재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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