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제55회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에 안상수 시장이 선수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창원시가 ‘도민체전 8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닻을 올렸다.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체육회는 26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창원시체육회 회장인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안병학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외빈 인사와 선수단, 경기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 영광은 물론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해 창원시의 명예를 더욱 빛내 주기를 바란다”며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도민 체육대회 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체육인이 한마음이 되어 화합잔치를 즐길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제55회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 10만 3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열전이 펼쳐지며, 창원시는 25개 전 종목 764명의 선수단(선수 574명, 임원 190명)이 출전해 ‘종합우승 8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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