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식탁위] 피지의 ‘코코다’
[지구촌 식탁위] 피지의 ‘코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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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의 ‘코코다’ (제공: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피지의 음식과 문화

피지요리는 토착민인 폴리네시아계와 이주민인 인도인(남인도인), 중국 및 구 종주국인 영국의 요리가 혼합되어 있다. 전통적인 폴리네시안의 요리는 카사바나 토란, 해산물, 돼지고기, 생선이나 야채, 고구마에 코코넛 밀크를 익혀 먹는 종류가 많다. 피자에서는 의외로 인도요리가 유명하다. 이주해온 인도인에 의해서 쌀을 주식으로 콩스프나 양고기, 염소, 치킨 커리, 로티라고 하는 얇은 빵과 코코넛 밀크를 자주 사용 한다.

◆피지 음식문화의 특징

섬나라인 피지인 만큼 언제나 신선한 생선과 바다 가재, 문어, 조개 등의 해산물이 풍부해서 피지인들은 해물류와 코코넛을 이용한 요리가 풍부하며 돼지고기, 닭고기, 식물 뿌리류도 즐겨 먹는다.

피지 사람들이 주로 먹는 것은 남태평양 전역에 주식으로 타로나 다로라고 불리는 토란으로 어디를 가더라도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토란과 비슷하지만 단맛은 별로 없다. 코코다는 피지식의 생선회로 야자나무의 내부를 반으로 잘라 생선을 큼직하게 썰어 넣고 코코넛 밀크위에 얹는다. 마기티는 일종의 찜 요리로 땅 속에 판 구멍에 달군 돌을 바나나 잎을 얹은 돼지고기․닭고기․생선․토란 등을 넣고 다시 바나나 잎으로 싸서 찐 것이다. 롤로는 야채와 생선을 코코넛 밀크에 삶은 것으로 소금 간한 쇠고기를 토란 잎으로 싸서 롤로를 낀 것을 말하며 일반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먹는다.

◆피지의 대표적인 생선회 코코다(Kokoda)

-준비재료

고등어 또는 흰살생선 500g, 코코넛밀크 300mL, 홍청고추 1개씩, 칠레고추 1개, 토마토 1개, 라임주스 250mL

-만드는 법

1. 생선은 1cm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으로 자르고 200mL의 라임주스, 코코넛 밀크 반캔, 소금, 후추를 넣어 양념한다. 잘 저어주고 하룻밤 동안이나 아니면 적어도 4시간 정도 절여 놓는다.

2. 고추와 토마토는 잘게 썰고, 칠레고추는 다진다.

3. 생선이 단단하고 불투명해 지면 액체를 걸러낸다.

4. 물기를 뺀 생선을 고추, 칠레고추와 섞는다. 남은 코코넛 밀크와 라임주스를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준다.

5.차가운 라임이나 레몬조각과 함께 곁들어 낸다.

글·사진=(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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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3 15:57:05
지구촌 식탁위~~ 좋은 구경거리 입니다^^

기선주 2016-04-27 00:01:24
저거 먹고싶어요. 코코넛요리요.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