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의 교육전문 엑셀러레이터 ‘에듀테크센터(센터장 김병섭)’가 국내 교육 스타트업의 글로벌화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는 5개의 교육 스타트업이 입주돼 있으며 이번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는 30년 이상 국내 교육시장에서 쌓아온 천재교육의 노하우와 양질의 학습 콘텐츠를 적극 제공함은 물론, 서로 다른 분야의 정보들을 융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매쉬업(Mashup) 과제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에듀테크센터에 입주한 기능성 게임 개발사 ‘링그렛츠’는 ‘라쿠텐’ 등 일본 다수의 앱 마켓에 진출했고, 중국 최대 포털 중 하나로 꼽히는 ‘큐큐’에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국내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는 올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창업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내외 창업 관련 행사·교육 참가 및 개최를 계획 중이며, 입주한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 사업계약·제휴, 매출 증진,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천재교육은 에듀테크센터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기부하여 교육 창업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국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 에듀테크센터는 스타트업의 교육사업 아이템 검증이나 입주 문의를 위한 창구(이메일: edtech@chunjae.co.kr)을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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