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광주시장.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김종인 대표, 삼성 전장사업 광주 유치 적극 지원 약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이종걸 원내대표, 비대위위원, 광주지역 국회의원 출마자 등이 함께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후 지역의 민심을 듣고 지역현안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윤장현 시장은 시급한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윤 시장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민생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정책을 제도화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주 5월 정신의 가치와 역사를 존중하면서 진정성을 갖고 지역을 챙겨 나간다면 광주의 민심은 화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건의한 지역 현안으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광주 유치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113㎞)의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남구도시첨단조성사업 GB해제 등이다.

이와 함께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첨단융합콘텐츠 제작‧유통지원 등 33건 3541억원 상당의 국비지원사업 도움을 요청했다.

또한 올 36주년 5.18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김종인 대표는 “삼성 전장사업 광주 유치 등 총선 때 내건 지역발전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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