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대학교와 권선구청(구청장 박흥수, 왼쪽)이 지난 20일 권선구청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학과 체험과 진로탐방을 위한 ‘청소년 꿈드림’ 사업 협약을 맺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일 ‘청소년 꿈 드림사업 협약’ 체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엄태식)와 권선구청(구청장 박흥수)이 지난 20일 권선구청에서 청소년의 다양한 학과 체험과 진로탐방을 위한 ‘청소년 꿈드림’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대와 권선구청은 지역 대학과 연계함으로써 ‘사람이 반가운 휴먼도시’ 수원 건설과 함께 관내 청소년들의 학과 체험 및 진로탐방을 통한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청소년 꿈드림’ 사업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설계와 꿈이 가득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권선구청은 수원여대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선발, 안내, 홍보를 지원하며 해당 관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힘쓰고 수원여대는 26개 학과의 전공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설하고 운영하게 된다.

엄태식 수원여대 총장은 “본교와 본교 학생들이 수원시의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여대생들이 습득한 전문지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청소년들은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깊게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이 협약이 수원시의 ‘사람이 반가운 휴먼도시’를 건설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추진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해가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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