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운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2020 창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가 완료되므로 인해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등의 현실화와 불합리하거나 실현 가능성이 없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로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와 사유재산권 제약 해소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도모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공: 창원시)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시는 ‘2020 창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을 올해 상반기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도시의 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반영하는 법정계획이다.

창원시 통합 이후 최초인 ‘2020 창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20년을 목표로, 총면적 969만51㎢의 행정구역 전체에 대해 도시발전의 토대 마련과 불합리한 용도지역, 지구, 도시계획 시설을 일부 조정․변경하여 합리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이다.

2015년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주민공람을 통한 주민 의견 청취를 하고, 올해 2월까지 경상남도, 농림축산식품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 및 부서 협의를 마쳤다.

지난 3월 17일 시의회의견 청취를 거쳐 20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최종결과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5월 중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에 고시할 계획이다.

김용운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은 “2020 창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가 완료되므로 인해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등의 현실화와 불합리하거나 실현 가능성이 없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해제로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와 사유재산권 제약 해소 등 계획과 주민·환경의 유기적 연관성을 높여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도모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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