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장요한 기자] 설 연휴 이틀 전인 11일 오후 서울역 2층에서 난계 국악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귀성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설날을 맞이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에서 이 같은 행사를 실시했다.
역사 내 맞이방에서 일행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피켓 서비스를 전국 11개 역(서울, 대전, 광주, 부산역 등)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시행한다.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는 12~15일 코레일의 자매결연 병원과 함께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 천안, 순천, 안동, 광주역에서는 긴급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역 소방서와 연계해 구급차와 구급대원이 대기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은 핸드북 ‘설레이는 설 마중’ 총1만 부와 덕담봉투 총 3만 부를 전국 주요 역에 비치해 철도이용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설레이는 설 마중’에는 설 명절 소개와 건강관리, 가족 사랑에 관한 정호승, 노희경 작가의 에세이 등이 수록됐다.
한편,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전통혼례 재현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오후 3시부터는 CnC 앙상블의 신년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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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hani@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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