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인·근로자·시민 모두가 즐기고 하나 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창원기업사랑협의회 주관 ‘2016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이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 ∙ 근로인 ∙ 시민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2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해 첫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 13회를 맞이했다.

김하용 창원시의회 부의장이 ‘기업사랑 시민 선언문’을 통해 기업이 지역발전의 초석임과 기업인과 근로자가 존경받아야 할 대상임을 인식하고 기업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고 경영인 상’에는 정영화❨주❩대호테크 대표이사, ‘최고 근로인상’에는 백영태 S&T중공업(주) 파트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상’으로 윤영근 세원셀론텍❨주❩ 근로자 등 3명과 외국인 근로자로 대영전자(주)에 근무하는 베트남 출신 응우엔 피 리우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기념식에는 400여명의 기업인·근로자·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검무·깃발무 공연으로 창원시민의 강인함을 표현하고, 첨단산업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플라즈마와 레이저를 이용한 기업사랑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주요 도로변에는 신청 기업체의 회사홍보기 게양과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23일), 기업체 배드민턴·족구대회(23~24일)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기념식장 로비에는 기업인·근로자 가족들의 미술작품 및 사진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용지문화공원에서는 근로자 밴드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창원문화재단에서는 사원증 지참 시 현재 전시중인 ‘가우디전’과 ‘어린이 뮤지컬공연’ 할인, 대동‧롯데‧신세계 백화점에서는 축제기간 중 일부 상품에 대한 할인 또는 사은품 증정 행사로 기업사랑 시민축제에 동참하고 있다.

▲ 창원기업사랑협의회 주관 ‘2016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이 20일 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 근로인 시민이 함께 하는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기업인·근로자·시민 모두가 즐기고 하나 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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