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다이치)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대표 이지홍)가 대만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다이치는 국내 카시트 업계 최초로 4개국의 안전 및 제품 인증을 달성했다.

이번에 다이치가 대만에서 획득한 인증은 대만 경제부 중앙표준국이 국가표준규격(CNS: Chinese National Standards)으로 제정한 것이다. 이는 품질관리, 상품검사, 공장심사를 모두 거쳐야만 취득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토종 기업이 대만에서 제품의 안정성과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서 다이치는 국내 KC인증은 물론 중국 CCC인증, 국내 유아용 카시트 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럽의 ECE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다이치 관계자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늘어나는 만큼 유아용 카시트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는 때”라며 “유아용 카시트 선택 시 꼼꼼한 인증 확인으로 아이의 안전을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치는 지난 VIP ASIA Awards 2015에서 아시아를 빛낸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데 이어 2016 홍콩유아용품박람회에서는 유모차&기어 부문 베스트상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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