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산보훈 3단체 주관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18일 오전 11시 마산음악관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보훈가족 위안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상이군경회 마산지회(지회장 나갑철), 전몰군경미망인회 마산지회(지회장 박순례), 전몰군경유족회 마산지회(지회장 이옥정) 등 마산보훈 3단체가 매년 4월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 노원근 경남동부보훈지청장, 회원 및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위안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높은 자긍심으로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공자와 유족 여러분께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면서 “오늘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이 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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