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 200여명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잔치’ 행사가 끝난 후 분리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잔치에 꾸준히 봉사
신천지자원봉사 단장 “8년째 장애인들 위한 봉사에 앞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 200여명은 15일 오전 10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잔치’에 참석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장애인총연합회(회장 서용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민의당 최경환, 김경진, 송기석 국회의원 당선자, 장혜숙 광주여성재단대표, 김문식 장애인후원복지회장 등 지역자치단체장과 복지단체장, 각 후원단체장, 장애인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수년째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궂은일을 도맡아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 역시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무대설치·안내·식사배식·주차봉사·뒷정리 등 행사 전반을 맡아 진행했다.

서용규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을 직접 소개하면서 “매번 행사 전반을 준비하며, 자원봉사로 함께해주신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신천지봉사자들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장애인 행사할 때마다 천사 같은 밝은 표정으로 궂은일을 도맡아 봉사해줘서 우리가 편히 식사한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임찬진 광주 신천지자원봉사 단장은 “하늘이 빛과 비와 공기로 매일같이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 없이 봉사하고 있듯이 우리 신천지자원봉사단도 올해로 8년째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며 “북구 지역 내 거리정화활동 및 벽화봉사활동, 김장나눔 봉사, 이·미용 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수년 째 벽화그리기 봉사, 사랑의 반찬 전달하기, 외국인 근로자 및 어르신 의료봉사,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잔치’에 참석 원활한 행사 진행이 되도록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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