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섬&프로젝트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인들이 꾸민다

[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남도(도지사 이낙연)가 18일 오전 11시 30분 청사 9층 정약용실에서 ‘섬 문화 예술 콘텐츠’ 창출을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섬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한다는 차원을 넘어 ‘섬&프로젝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으로 그 완성도가 높아지고 전남의 섬이 창작의 자양분이 되어 서로에게 유익한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2015년부터 시작한 남도의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주민의 소득사업 지원과 도로·상하수도 시설, 에너지 분야인 초고속 인터넷 설치와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 등 섬주민의 생활기반 시설을 확충하고자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이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