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프로그램인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은 아카데미 광고 포스터. (제공 광주시 북구청)

개그맨 배영만 ‘감사’ 주제로 첫 강연
다양한 전문 강사 초빙해 11월까지 진행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양프로그램인 ‘희망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강의는 오는 21일 개그맨 배영만씨가 ‘감사’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배씨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인생의 역경에서 선택한 긍정성, 자신에 대한 믿음, 인간애 등을 강의하면서 행복과 감사에 대해 성찰할 예정이다. 배씨는 1983년 MBC 개그콘테스트에서 입상과 1989년 코미디 연기대상 신인상, 1990년 코미디 연기대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 광주시 북구가 추진하는 교양프로그램 ‘희망아카데미’ 첫 강의(오는 21일)에 개그맨 배영만씨가 나선다. (제공: 광주시 북구청)

구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5월 19일에 탤런트 김성환 씨의 ‘김성환의 인생’을 주제로 강의하며 6월 16일에는 방송인 정혜선씨가 ‘끌리는 사람의 비밀·스토리의 마법’을 주제로 강의를 잇는다. 또한 9월 22일에는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생각력! 관점을 바꾸는 힘’, 10월 20일 윤항기 목사의 ‘행복의 조건’이 준비돼 있으며 11월 17일에는 희망교육개발원장 김경희씨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매력 소통법’을 주제로 올해 희망아카데미의 대미를 장식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난 2007년 ‘경제아카데미’로 시작된 희망아카데미는 9년간 총 66회를 개최하면서 북구의 대표적인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면서도 알찬 강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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