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서초구)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장기간 방치해 탈 수 없는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하고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오는 10월까지 14개 동 주민센터 대상으로 매월 2~3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 및 부품 교체는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방배역 1번 출구에 방배 자전거 무료 대여 및 수리센터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와 어린이 자전거 교실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양재천 자전거도로(영동 2교~주암교양 방향 6.8km) 포장, 도색 등 재정비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며 “장기간 세워두었던 자전거를 이번 기회에 점검하고 주민들이 봄철 자전거 이용을 안전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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