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다문화연맹 발대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제공: 한국다문화연맹)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1년동안 갈고닦은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연맹(총재 한대호, 이하 한다연)이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대식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한국다문화연맹 임원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대호 총재는 지금은 세계인이 한가족처럼 어울려 사는 지구촌 한가족 시대인 만큼 국경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는 경계선이 존재한다면서 우리 스스로가 독선과 배타주의를 배재하고 인종과 피부색, 국적, 빈부격차, 성별의 차이를 뛰어넘어 다양성과 개방성을 통한 공존의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한다연은 200여명의 임원진들과 5000여 명의 회원들이 백만 다문화 가정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며 다문화 초·중·고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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