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소원’ 안재홍 “제 위대한 소원은요…”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 제작 브레인샤워)’에서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갑덕’ 역을 맡은 안재홍이 자신의 위대한 소원에 대해 말했다.

15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재홍은 “저의 위대한 소원은 저희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제가 불교인데 가끔 절에 가면 그런 마음으로 절을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또 안재홍은 전날 진행된 ‘위대한 소원’ VIP 시사회에 온 손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재홍은 “수지 씨, 유라 씨, 달샤벳 수빈 씨 등 다들 정말 고마웠다”며 “엄청 바쁠텐 데 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너무 재밌게 봤다’ ‘웃으면서 봤다’ 말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화 ‘위대한 소원’은 우정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남준(김동영 분)’과 갑덕(안재홍 분)이 루게릭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고환(류덕환 분)’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포복절도 코미디다. 개봉은 오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