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멕시코를 대표하는 두 명의 거장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를 동시에 만난다.

예술의전당은 5월 28일부터 8월 28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 2전시실에서 ‘프리다 칼로 Frida Kahlo & 디에 고 리베라 Diego Rivera’를 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멕시코 현대미술을 대표하며 멕시코 벽화운동의 주역인 ‘디에고 리베라’와 확고한 조형세계를 제시한 내면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프리다 칼로’다.

특히 전세계 단일미술관으로서 유일하게 프리다와 디에고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멕시코 올메도 미술관’의 국보급 대표 소장 작품들이 이번에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소개되는 작품들은 그림 속 주제들을 통해 각각의 사건을 나열하고 있으며, 프리다 칼로의 총체적인 삶과 예술을 스토리텔링 해주고 있다. 멕시코를 사랑한 두 거장의 열정도 살펴볼 수 있다.

5월 28일~8월 28일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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