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제천시)

[천지일보 제천=김선희 기자] 충북 제천시가 오는 16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올해 첫 아름다운 주말장터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와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과 청소년 경제교육의 장으로 2년간 운영돼 왔다.

장터 참여시 판매금액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 조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돕기 및 예술 나눔 등 공익적 사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네이버카페 '제천 아름다운 주말장터' 및 당일 현장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 1회 집중 개장한다. 

한편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여성단체협의회, 학부모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어미모, 한방마을, YMCA,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의용소방대 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한다. 

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이 가미된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가족 단위 시민들과 다양한 기관, 단체가 참여해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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