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보수로 4000만원 확보
일자리창출·서민생활 안정 추진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남구청(청장 최영호)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성과보수로 받는다.

남구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6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1분기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행정자치부의 평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올해 1분기까지의 조기집행 결과라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정책에 발맞춰 균형 집행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서민과 저소득층 등 취약부분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경기 안정화에 이바지를 한 점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함께 매주 재정집행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 관계자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하나 돼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집행과 효율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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