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3일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으로 파견될 한국남동발전 해외봉사단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지 NGO단체와 협력해 학교건물 보수공사 및 장학금 기부 등 공헌활동과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 엽)이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해외사회공헌의 의지를 밝히고 ‘제1기 KOEN 해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남동발전 해외봉사단은 오는 23일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으로 출국한다. 현지 NGO단체와 협력해 5박 7일간 학교건물 보수공사 및 장학금 기부 등 공헌활동과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한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역인 파키스탄 코틀리 지역은 한국남동발전 및 국내건설사에서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02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중인 굴푸르(Gulpur) 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력발전이 완공되면 순환정전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제1기 해외봉사활동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네팔에 제2기 해외봉사단을 파견, 당시 성금지원 및 현지구호활동에 이어 지진피해 지원계획의 3단계 사업으로 봉사활동을 펼칠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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