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미지투데이)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된 13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2.3%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을 포함한 전체 투표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집계된 전국 투표율 37.9%는 제19대 총선 동시간대 32.4%보다 5.5% 포인트 높은 수치의 투표율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사전투표가 실시됐던 지방선거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38.8%보다는 0.9% 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관위는 당초 사전선거제 도입으로 투표율 60%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투표 추이를 지켜봤을 때 오후 6시 마감까지 5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2.2%, 부산 38.2%, 대구 38.0%, 인천 40.6%, 광주 45.6%%, 대전 42.4%, 울산41.4%, 세종시 47.7%를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가 평균치를 훨씬 넘는 50.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는 38.0%로 제일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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