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현진 기자] 국보 제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소실된 지 2년 만에 국보급 위용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 주관으로 10일 오전 숭례문 현장에서 복구 공사 착공식이 거행됐다. 이날 이건무 청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 신응수 대목장·이재순 석장 등의 장인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성균관석전보존회 주관 고유제,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생강 씨의 복구 기원 대금 연주, 문루 해체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숭례문 복구 공사 현장에는 국민 모두의 관심이 반영된 듯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다.

▲ 10일 오전 열린 숭례문 복구 공사 착공식 진행에 앞서 공개된 숭례문 현장. ⓒ천지일보(뉴스천지)
▲ 유명스타 취재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취재진들로 붐볐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착공식이 진행되는 동안 취재 열기로 가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왼쪽부터 이건무 문화재청 청장, 문화재위원 김정기 박사, 복구에 쓰일 소나무를 기증한 송능권 씨,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참석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이건무 청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상단에서 문루를 해체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상단에서 문루를 해체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상단에서 해체된 문루에는 화재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복구가 한창 진행 중인 성문.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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